고려대도 교수 강의평가 공개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10.02.22 10:57
고려대도 교수들의 강의평가 공개 흐름에 동참했다.

고려대(총장 이기수)는 전임교수 1600여명 등 교원 3000여명의 최근 3년치 강의평가 결과를 22일부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 내용은 2007학년도 1학기부터 2009학년도 2학기까지 개설한 교과목을 학생들이 학기말 수강소감 설문에서 1∼5점으로 매긴 평가점수의 평균점이다.


고려대 관계자는 "교수들의 강의 질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수강신청 때 교과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평가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며 "다만 자료의 비교·분석을 통해 줄세우는 방식의 공개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강의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는 대학은 동국대, 상명대, 서강대, 한양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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