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사장 "초기 품질 높인다"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10.02.22 09:58

5대 2010년 경영우선과제 제시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이 최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신제품 초기품질 안정화' 등을 골자로 한 올해 경영 우선과제를 제시했다.

위르띠제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에서 “2010년 자동차 시장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중장기 계획을 세워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잠재력을 키워가자"고 밝혔다.

그는 5가지 2010년 경영우선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신제품 초기품질 안정화 및 고객만족지수(CSI) 전 부문 1위 달성을 비롯해 △뉴 SM3, 뉴 SM5의 시장 점유율 증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회사 이미지 강화 △윈-윈의 노사문화를 통한 경쟁력 유지 △고용 안정화 등이다.


그는 또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흔들림 없이 잘 극복해 출범 이후 최대 내수판매 기록을 경신했다"며 "뉴 SM3의 성공 DNA도 뉴 SM5 성공으로 연결됐다"고 격려했다.

위르띠제 사장은 신차 출시 및 중요 프로젝트 등 경영 전 분야에 걸쳐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해왔다. 특히 그는 인트라넷을 통한 메시지 경영이 시시각각 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최고경영자의 의지를 신속히 전파할 수 있다고 판단, 즐겨 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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