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6년 연속 유로머니지 선정 최우수 PB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10.02.21 11:44
↑ 영국 런던에서 지난 19일(한국시간 기준) 거행된 EUROMONEY Best Private Banking Awards에 참석한 하나은행 김정태 은행장(가운데)이 EUROMONEY 편집장인 Clive Horwood (좌측)와 시상식 사회자인 Katie Derham(뉴스앵커,우측)와 함께 2010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킹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이 유로머니지 선정 '2010년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PB)'에 뽑혔다.

하나은행은 6년 연속 유로머니지 선정 국내 최우수 PB에 선정됐고 지난 19일 개최된 시상식에 김정태 행장이 직접 참석해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로머니지는 "하나은행의 철저한 금융상품 리스크 관리, PB의 높은 자질, 고객별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맞춤형 자산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1995년 국내 최초로 PB 모델을 한국 금융시장에 도입한 이후 국내 특성에 맞는 PB 분야의 독자적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축적한 것이 이번 수상을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권준일 PB본부 상무는 "수상은 고객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하나은행은 펀드판매사이동제도, 투자일임업법 완화 개정 등 금융업의 변화에 한 발 앞선 서비스로 고객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이후 국가별 PB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 유로머니지는 올해 미국 최우수 PB로 JP Morgan, 일본 최우수 PB로 Mitsubishi UFJ Merrill Lynch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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