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간병.노인질환 보장 '노후보험'

신한생명은 장기간병과 노인성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실버전용 보장보험
‘아름다운노후보험Plus’를 새롭게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보장제도인 공적 노인장기요양제도와 연계된 업계 최초의 상품이라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이 상품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년 의료비 보장을 위해 장기간병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했다고 신한생명은 밝혔다.

노인성 질병까지 종합보장하는 골드형과 장기요양상태를 집중 보장하는 실버형으로 구성, 선택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요양상태란 일상생활 기본동작 제한이나 치매 상태가 영구히 해당되는 경우다. 해당 상품에 가입하고 장기요양상태에 해당될 경우 2000만원이 지급된다.

또 골드형은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백내장 등 노인성 8대 질병이나 재해로 수술시, 수술 1회당 20만원이 지급된다.

가입연령이 확대된 것도 특징이다. 기존의 장기간병보험은 40세부터 65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20세부터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연령을 확대한 것.

장례비보장특약, 재해장해특약, 입원특약 등 선택특약 가입을 통해 다양한 보장도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신한실손의료비특약으로 입원과 통원, 처방조제에 대한 실손의료비 보장도 가능하다.

45세 남성이 골드형을 선택.가입시(80세만기 20년납 100%환급형) 월보험료는 1만7400원(실버형 1만6200원)이다. 신한생명 홈페이지(www.shinhanlife.co.kr)나 해피콜센터(1588-5580)를 통해 자세한 상품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