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두바이홀딩스 미확인 정보에 낙폭 확대

머니투데이 유윤정 기자 | 2010.02.19 11:12
두바이홀딩스 디폴트 선언 관련 미확인 정보가 유포되며 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600선이 무너졌다. 19일 오전 11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27.35포인트(1.77%) 가량 내린 1594.2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 부담에도 견고한 지지력을 이어갔으나 두바이 홀딩스 디폴스 선언 관련 미확인 정보 및 북한 인근 사격구역 선포에 대한 소식이 유포되며 나흘만에 장중 1600선이 붕괴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두바이홀딩스 디폴트 선언건은 아직 외신에서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두바이사태와 관련된 건은 미확인 사항이며 작년 말에도 이미 겪었듣이 두바이발 악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아부다비 투자청을 비롯해 중동지역 국가들이 자금지원을 동의한 만큼. 실질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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