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사장 "24일 美 청문회 출석할 것"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0.02.19 08:14
토요타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이 당초 입장을 바꿔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요다 사장은 18일(현지시간) 이메일 성명을 통해 "24일 청문회에 참석해 달라는 민주당 에돌퍼스 타운스 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의회 의원을 비롯한 미 국민들과 직접 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하원 감독정부개혁위원회의 에돌퍼스 타운스 위원장(민주당)은 도요다 사장에게 청문회 참석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당초 도요다 사장은 하원 청문회에 참석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도요다 사장은 지난 17일 도쿄 본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북미 법인의 요시미 이나바 사장이 청문회에 출석할 것이며 자신은 본사에 머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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