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어린이한테 운전면허 발급?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10.02.18 11:35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카자니아' 오토존에 파트너사로 참여

넥센타이어가 오는 27일 서울 잠실에서 열리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오토존 운전면허시험 체험장을 운영, 어린이들에게 필기시험을 통해 면허를 발급한다.
↑ 넥센타이어는 지난 17일 서울 잠실 '키자니아'에서 사전 개장행사를 열었다.

카자니아 오토존에서는 현실세계처럼 어린이들도 운전면허를 따야하기 때문에 운전 및 안전 교육을 받고 시험을 치른다. 어린이들은 자동차 구조 및 교통안전 등을 배우고 직접 운전도 할 수 있어 놀이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제네시스 쿠페와 쏘울을 미니 전기차로 특별 제작해 제공한다. 이밖에 경찰차와 소방차 등에도 어린이가 직접 탑승해 체험해볼 수 있다.


또 넥센타이어 체험관에서는 자동차조작과 안전한 타이어 선택 등 여러 자동차 관련 지식들도 어린이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오토존에는 넥센타이어 외에 현대·기아차, SK에너지 등이 주유소, 자동차 디자인 스튜디오, 자동차 정비소 등의 행사장에 참여한다.

키자니아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물 3분의 2 크기로 재현된 도시에서 요리사, 소방관, 경찰, 승무원, 패션모델 등 90여 종의 직업을 직접 선택해 체험하는 테마파크다. 3세에서 15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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