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일째 상승 랠리…520선 저울질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10.02.18 09:37
코스닥 지수가 7일째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소폭 상승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의 훈풍이 아직 영향력을 발휘하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9시30분 코스닥 지수는 518.14로 전일 대비 0.58%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날 보다 0.57% 상승한 518.09로 출발한 이후 520선 돌파를 저울질하고 있다.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2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 3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4.8%)가 가장 많이 올랐다. 건설(2.5%), IT부품(1.3%)업종이 뒤를 이었다. 반면 오락문화(-0.5%), 운송(-0.3%), 인터넷(-0.2)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 태웅이 각각 0.1%, 1.4% 상승하고 있다. 메가스터디, 포스코 ICT도 각각 0.4%, 0.2% 올랐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 등 53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318개 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한가는 없다. 140개 종목은 보합세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아빠가 누구지?…신생아 변기에 버리고 영화 보러간 엄마
  2. 2 쓰레기풍선 바람에 휙 "다시 북한 땅으로"…탄도미사일 쏘기 직전 뿌렸었다
  3. 3 "따돌림 걱정" 뉴진스, 하이브 기습 저격…3시간만에 계정 폭파
  4. 4 40분 멈춘 심장, 다시 뛰었다…낙뢰 맞은 20대, 28일만에 '기적의 생환'
  5. 5 "반값, 아니 더 싸게 팔게요"…추석 앞 온동네 당근 울린 이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