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옴니아·아이폰 '무료 이벤트'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10.02.17 14:32
삼성증권은 17일 스마트폰으로 일정액 이상 거래하면 쇼옴니아, 아이폰 등 최신 스마트폰의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스마트폰을 받으려면 우선 삼성증권 모바일 이벤트를 신청해야 한다.

이후 매월 일정액 이상(쇼옴니아 900만원, 아이폰 1200만원) 주식 등을 거래하면 단말기할부금, 신규가입비, USIM칩 등의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아이폰 HTS서비스가 4월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 3월까지는 일반 HTS나 웹 거래를 모바일 거래실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 1월 중순부터 실시한 1차 이벤트는 15영업일 만에 300명이 몰려 조기 마감했다"며 "모바일 HTS 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에 2차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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