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음성축산물유통과 936억 규모 투자협약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02.17 12:49
충북도는 ㈜음성축산물유통과 96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축산물유통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일원 11만5703㎡의 부지에 내년까지 축산물유통단지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충북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400여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음성이 대규모 축산물 유통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축산물유통 관계자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이 오는 5월 말 폐쇄된 뒤 음성군 삼성면에 건설 중인 음성축산물공판장으로 이전되는 점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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