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입어도 냄새 안나는 '우주 속옷' 한정판매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0.02.17 07:53
3일간 입어도 냄새나지 않는 우주 속옷을 일본 제이스페이스(J-Space)가 한정 판매한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제이스페이스는 일본인 우주인 와카타 코이치(46)가 착용해 화제가 된 남성용 '우주 속옷'(사진)을 오는 20일부터 100벌만 한정판매할 계획이다.

이 속옷은 3일 연속 착용해도 냄새나 잡균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벌에 1만500엔(세금포함)으로 J사 홈페이지(www.j-space.co.jp)에서 판매한다.


와카타는 지난해 3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한 일본인 우주인으로 한달 동안 팬티를 갈아입지 않은 사실을 서슴없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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