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쌍용차, 신차연기로 약세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10.02.16 14:36
쌍용차가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 감자 후 첫 거래부터 약세를 보이더니, 이번엔 신차출시 연기 가능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후 2시30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700원, 4.1% 하락한 1만63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거래도 부진하다. 직전 영업일에는 354만주가 거래됐으나, 이날은 절반에 못미치는 126만주 가량이다.


증권가는 쌍용차의 약세를 신차출시 지연과 연관해 해석하고 있다. 쌍용차는 신차 'C200'를 올 6월말에서 7월초 출시한다는 일정으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으나, 산은 등 채권단에서 신규자금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로 인해 쌍용차가 올해 세운 내수판매 목표(4만대) 달성이 어려워지고, 이는 곧 인수합병(M&A)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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