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벌어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차 레이스에 34초923을 기록했던 모태범은 1,2차 레이스 합계 69초82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이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지난 1948년 생모리츠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이래 처음이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69초98)와 가토 조지(70초01)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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