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300m 이상의 시정만 확보된 상황에서 정밀접근 착륙이 가능한 항공기 성능과 안전운항체계에 대한 실사를 마쳤다"며 "서울지방항공청의 승인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운영등급 획득으로 제주항공은 안개 등으로 인한 악 기상시에도 항공기 착륙이 가능해 항공기 결항과 지연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항공사 중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 모두 4개 항공사만이 저시정 상황에서 착륙할 수 있는 운항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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