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보험금지급능력 3년째 ‘AAA’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10.02.16 10:35

한신정평가 및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최고등급 평가

대한생명은 국내 양대 평가기관인 한신정평가 및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에 대해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복수의 국내 평가사로부터 3년 연속 최고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대한생명은 밝혔다.

국내 최초의 보험사인 대한생명은 오랜 영업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생명보험업계 2위의 확고한 시장지위를 갖고 있는 가운데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등 제반 지표가 우수한 점을 평가 받았다.

또한, 보장성 상품과 금리연동형(또는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의 확대로 안정적 보험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평가사들은 3월로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본이 확충되고 각종 공시 및 업무규제로 기업투명성이 제고되는 점은 회사사업 및 재무안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두 신용평가사는 대한생명의 등급전망(Rating Outlook)을 모두 ‘안정적(Stable)’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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