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가격 담합과 탈세 등의 혐의로 고발된 대형 교복업체 4곳을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일부 대리점들이 불법 영업을 한 정황은 있지만 본사가 직접 관여했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는 게 검찰의 설명입니다.
검찰은 다만 일부 대리점이 가짜 교복을 판매하는 등 불법 영업을 한 혐의는 있는 만큼 각 대리점이 별도로 고발되면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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