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완연한 회복세, 나흘째 상승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10.02.12 16:04
코스닥 시장이 유럽발 충격에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5.87포인트 오른 503.88포인트를 기록, 나흘째 상승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도 외국인이 110억원 가량을 순매수한데 힘입어 500선을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컴퓨터서비스,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종이목재, 화학, 제약,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업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금융업 등이 하락했다.

서울반도체셀트리온,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성광벤드, 포스데이타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수출지원 소식에 힘입어 기산텔레콤베리앤모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영우통신서화정보통신도 각각 11.1%와 7.7% 오르는 등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모바일 게임회사 컴투스가 애플 아이패드에 모바일 게임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고 한빛소프트는 자회사 조이임팩트 흡수합병 호재에 5.1% 상승했다.

이루온코레스는 각각 실적 개선, 자전거 시장 진출 호재로 각각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4종목을 포함해 62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296개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조851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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