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내일부터 '청주~홍콩' 부정기편 운항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2.12 13:29

총 11회 운항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탄력 기대"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은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청주-홍콩 노선을 총 11회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홍콩 노선은 오전 10시 청주를 출발해 12시 50분에 홍콩에 도착하며 홍콩에서 오후 2시20분 출발해 청주에 오후 6시4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청주-홍콩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등 부정기 노선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청주공항은 중부내륙의 핵심공항으로 저가항공사들의 전용공항으로 가능성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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