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송도부지 도시개발사업 승인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0.02.12 11:37
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 11일 인천시로부터 송도부지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우차판매가 추진하는 송도 도시개발사업은 2007년 12월 도시개발구역지정 요청을 시작으로 2008년 11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후 4년여 만에 최종 사업 승인을 받았다.

대우차판매는 송도 도시개발사업 시행을 지난해 12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했으며 조만간 재무적 투자자(FI)와 건설 투자자(CI)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후 9월 공사착공 및 분양을 거쳐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도 도시개발사업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과 옥련동 일대 53만8600㎡에 38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포함해 쇼핑몰과 문화시설, 학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영희 대우차판매 송도사업부문 부사장은 "송도 도시개발사업이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대우차판매 기업가치가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4. 4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