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지분법 우려 해소-한국證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10.02.12 07:54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올해 두산중공업이 지분법 우려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이 회사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지분법 이익은 1910억원으로 2008,2009년 각각 3600억원, 3500억원의 손실에서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다.

양정동 연구원은 " 먼저 수주취소 감소 및 키코 관련 손실감소로 두산엔진의 지분법 이익 기여가 -1960억원에서 올 해 440억원으로 돌아선다"면서 "또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법 기여 역시 밥캣 관련 손실 감소로 지난 해 -1680억원에서 280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다만 "발전부문의 영업이익률이 2009년 5.7%에서 올 해 오히려 4.7%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부정적"이라며 "올해 실적 모멘텀은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주가는 요르단 원전 같은 신규수주 서프라이즈 여부에 의해 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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