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아컴, "고맙다 트랜스포머"(상보)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0.02.11 22:00

4Q 순익 6.9억불, 예상 상회

영화사 파라마운트와 케이블채널 MTV네트워크를 거느린 미국의 미디어그룹 비아컴이 지난해 4분기 6억9400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1.14달러다. 전년 같은 기간 1억7300만달러(주당 28센트)보다 호전된 실적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EPS는 1.09달러로, 블룸버그가 사전 집계한 전망치 88센트를 웃돈다.

비아컴은 이 기간 영화 '지아이조'와 '트랜스포머2' '스타트렉'의 의 DVD 판매가 늘어 MTV의 광고수익 감소를 만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4% 줄어든 41억달러를 기록했다. 사전 전망치인 42억5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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