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채 가격 상승…수익률 3일째↓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0.02.11 19:09

EU 정상회담, 벨기에서 정오에 개최

유럽연합이 그리스의 재정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그리스의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국채 가격이 오름에 따라 수익률은 하락세다. 11일 런던시각 오전 8시42분 현재 그리스 2년물 국채 수익률은 23bp 떨어진 5.26%를 나타냈다. 수익률은 지난 9일 32bp, 10일엔 79bp 각각 하락하면서 3일째 내렸다.

반면 독일 국채(10년물) 수익률은 4bp 오른 3.23%를 나타냈다.


그리스 국채 신용디폴트스와프(CDS)도 하락, 이 시각 현재 12.5bp 내린 343.5bp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그리스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EU 정상회담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오전 10시(현지시간) 열기로 했으나 현지에 많은 눈이 내려 2시간 늦춘 정오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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