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작년 순익 3389억…148% 증가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0.02.11 15:32
효성은 지난해 순이익이 3389억원으로 전년대비 148.5%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397억원으로 1.6% 늘었고 영업이익은 5324억원으로 29.7% 증가했다.


회사측은 "중공업, 스판덱스, 산업자재 등 핵심사업 부문의 성장성 및 수익성 확대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국내외 계열사 경영실적 향상 및 환율효과로 지분법이익 및 외환차익이 증가해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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