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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이 용산역세권개발 금융자문사로 선정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용산역세권개발 자산관리사(AMC)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는 브릿지론 금융자문사로 우투증권과 하나은행을 각각 지정했다.
드림허브는 지난달 27일 사업 설명회를 열고 증권사, 은행 등 15개 금융회사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이 가운데 우투증권과 하나은행을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투증권과 하나은행은 올해 용산역세권개발이 조달 예정인 2조원 규모의 토지대 모집 자문을 담당한다. 우투증권은 주식 및 채권 발행을 하나은행은 금융권 대출 자문 역할을 각각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드림허브는 실무협의를 거쳐 이달 말 우투증권·하나은행과 금융자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해 8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주관한 삼성증권과의 자문계약은 자동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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