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證·하나銀, 용산역세권 2조 PF 자문사 선정

더벨 길진홍 기자 | 2010.02.11 10:10

이달 말 브릿지론 금융자문계약 체결

더벨|이 기사는 02월09일(17:1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우리투자증권하나은행이 용산역세권개발 금융자문사로 선정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용산역세권개발 자산관리사(AMC)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는 브릿지론 금융자문사로 우투증권과 하나은행을 각각 지정했다.

드림허브는 지난달 27일 사업 설명회를 열고 증권사, 은행 등 15개 금융회사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이 가운데 우투증권과 하나은행을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투증권과 하나은행은 올해 용산역세권개발이 조달 예정인 2조원 규모의 토지대 모집 자문을 담당한다. 우투증권은 주식 및 채권 발행을 하나은행은 금융권 대출 자문 역할을 각각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드림허브는 실무협의를 거쳐 이달 말 우투증권·하나은행과 금융자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해 8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주관한 삼성증권과의 자문계약은 자동 종료된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