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도 토요타 청문회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02.10 14:48

3월2일 개최…리콜 사태 점검

미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토요타 리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상원 상업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토요타 안전 문제 청문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의회 패널들이 토요타의 리콜 관련 사항들을 점검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 록펠러 상업위원장은 다음달 2일 청문회 개최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청문회에서는 최근 대량 리콜 사태를 초래한 캠리 등 8개 차종의 가속페달 결함 원인을 분석하고 미 교통안전국(NHTSA)이 이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록펠러 위원장은 "이 심각한 상황에 대한 모든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 보호야 말로 상업위원회의 본업이기 때문에 가능한 명백한 답변들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예정된 토요타 관련 하원 청문회는 현지 폭설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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