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감사원장, '4대강' 현장 방문

변휘 기자 | 2010.02.10 09:13
김황식 감사원장이 10일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충남 연기군의 금강 금남보 공사현장을 방문한다.

김 원장은 공사 실태를 감사하고 있는 감사 요원들을 격려하고 금강살리기 사업 전반의 추진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김 원장은 대전 대덕구에 있는 금강 상류 대청댐을 방문해 4대강 사업으로 새로 설치되는 '보'와 기존 '댐'의 관리·운영체계 구축 진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4대강 사업의 부실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최근 사업계획·세부이행절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하반기에는 수질개선·수자원 확충·공사집행 등의 단계별 상황을 감사할 계획이다.

앞서 김 원장은 지난 8일 "4대강 사업이 2012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진행 단계별로 내부 감사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오물만 들어 있는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2. 2 손웅정 변호사에 '1억 리베이트' 제안한 학부모… "형사 문제될 수도"
  3. 3 '사생활 논란' 허웅 측, 故이선균 언급하더니 "사과드린다"
  4. 4 '드릉드릉'이 뭐길래?…임영웅, 유튜브에서 썼다가 댓글 테러 폭주
  5. 5 '낙태 논란' 허웅, 방송계 이어 광고계도 지우기…동생 허훈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