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신시도 유형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군산(전북)=김민정 기자 | 2010.02.09 11:08

선유도 방풍림 조성, 신시도 월파방지시설 등 총 65억 투자

전북 군산의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선유도ㆍ신시도 유형화 사업의 사전환경성 검토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9일 선유도 번영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선유도ㆍ신시도 유형화사업은 해당 도서지역의 어업 외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65억원이 투입되며 선유도 방풍림 조성, 신시도 월파방지시설 및 호안도로가 개설된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개발 사업에 대한 환경측면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사전환경성검토서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시행으로 예상되는 주민생활환경 및 재산상의 환경오염 피해와 그 저감방안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에 수렴된 주민의견을 사전환경성검토서를 작성하는데 반영하고 관계기관 협의 후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등 사전행정절차가 이행 완료되면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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