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아이티 돕기 자선음악회 개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0.02.09 10:27

11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효성그룹이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구호 성금 전달에 이어 자선음악회도 개최한다.

'커티스와 음악친구들'이 함께 하는 이번 자선음악회는 오는 11일 저녁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커티스와 음악친구들'은 세계 정상의 음악 영재교육기관인 미국 커티스 음악원(펜실베이니아주 소재)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음악단. 피아니스트 이경숙씨를 주축으로 지휘자 성기선, 소프라노 김영미, 클라리네티스트 김현곤, 비올리스트 김유영, 피아니스트 이양숙, 바이올리니스트 조영미, 바리톤 서정학씨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선 △엘가 '현을 위한 세레나데' △사라사테 '치고이네르바이젠' △쇼팽 '탄식' △쇼팽 피아노 전주곡 △슈베르트 '바위 위의 목동'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등이 연주되며, 수익금 전액은 아이티의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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