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충북도청에서 지역 각계 인사와 관계부처 장·차관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업무보고를 통해 일자리창출, 4대강 살리기 사업,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 등 충북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의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과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충북 그린성장동력 확충 전략'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토론회에는 전문가와 지역관계자 등이 참여해 바이오 메디컬 산업과 태양전지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세종시와 관련한 발언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안다"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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