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입사한 93명의 신입사원들은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입사에 성공했다.
이날 입사식에는 신입사원들의 부모님도 자리를 함께 했다. 연수기간동안 신입사원들이 직접 쓴 ‘부모님께 드리는 글’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04년부터 입사식에 부모님을 초청해 오고 있다.
정석수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들과 같이 귀한 인재를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쉼 없이 뻗어나갈 현대모비스의 지치지 않는 동량지재(棟梁之材)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사식 이후 열린 퍼포먼스에서 신입사원들은 직접 준비한 뮤지컬, 연극 및 난타공연을 선보였으며 합창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93명의 신입사원 중 50명이 넘는 인원을 연구소에 배치, 연구개발(R&D)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주 경영전략세미나에서 올해 R&D부문에 32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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