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섭 제1차관은 성금을 전달한 자리에서 "행안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실의에 빠린 아이티 국민들이 다시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이해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47개 봉사단 370여 명이 성금을 모았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쌀과 과일, 의류 등을 전달하고 급식,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간 직원 각 가정에서 수집한 재활용이 가능한 동절기 의류 2000여 점을 노숙인과 장애인 등 6개 사회복지시설에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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