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테리우스' 콘셉트 광고 선보여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2.08 13:02

장동건·신민아의 내세워 한국타이어 ‘XQ 옵티모 노바’의 부드러운 주행감과 정숙성 표현


한국타이어는 '테리우스'를 콘셉트로 장동건과 신민아가 함께 출연하는 '드라이빙 이모션' 광고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테리우스의 부드러운 매력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타이어 'XQ 옵티모 노바'(XQ Optimo nova)의 부드러운 주행감과 정숙성을 감성적으로 보여준다.

촬영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의 한 성당에서 진행됐다. 장동건은 반나절 동안 상대역인 신민아를 뒤에서 안고 들어 올리는 고된 장면을 대역 없이 촬영하며 테리우스의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완벽히 소화했다. 상대역인 신민아 역시 풍부한 감정연기를 통해 이별의 슬픔을 표현했다.


또 모노톤의 배경에 하나의 색을 도드라지게 표현해 영화 ‘씬시티(Sin City)’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연출을 통해 영상미를 더했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상무는 "이번 광고를 통해 타이어도 자동차처럼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기호품으로의 인식 전환을 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단순히 제품을 알리기보다는 고객의 감성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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