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채권단, 오후 긴급 간담회..구조조정 재논의

홍혜영 MTN기자 | 2010.02.08 13:32
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이 오늘 오후 긴급 간담회를 열고 구조조정 방안을 재논의 하기로 했습니다.






금호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채권은행 부행장들은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산은 본사에서 긴급 간담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금호그룹 대주주가 사재 출연을 거부함에 따라 당초 결정된 구조조정 계획을 수정할 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금호그룹 오너 일가가 약속을 계속 지키지 않을 경우 채권단은 금호석화에 대해 워크아웃을, 워크아웃 예정인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의 경우 법정관리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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