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아키오 사장 미 청문회 안 간다"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 2010.02.07 14:37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반박

토요타는 7일 도요타 아키오 사장이 미국 하원에서의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할 것이라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도요타 사장이 이달 둘째주에 시작하는 하원 청문회에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미 하원은 자동차 프리우스의 제동장치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결함과 최근의 차량 리콜 사태와 관련된 청문회를 이번 주에 개최한다.

블룸버그는 이날 워싱턴의 토요타 대변인으로부터 "아키오 사장이 아니라 요시미 이나바 미국 법인장이 10일 청문회에 참석할 것"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요타 사장은 5일 일본 나고야 본사에서 회견을 갖고 세계적인 리콜 사태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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