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8개월래 최고, 안전자산선호 압도

뉴욕=강호병뉴욕특파원  | 2010.02.06 03:41

달러인덱스 80돌파… 유로 지난해 5월이후 최저

미달러화가치가 80을 상향돌파, 8개월래 최고치로 올라섰다. 유로존 주변국 국가채무위기로 위험피난처로 달러가치가 높아진 탓이다. 미국 1월 실업률이 10% 밑으로 떨어진 것도 달러강세에 힘을 실어줬다.

5일(현지시간) 오후 1시34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달러화 인덱스(DXY)는 0.55 포인트(0.69%) 추가로 상승, 80.47을 기록중이다.


한편 유로화는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미국 장외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환율은 1유로당 0.0123달러 하락한 1.3605를 기록중이다. 엔화 역시 안전자산으로 꼽히며 추가로 강세를 이었다. 엔/달러환율은 1달러당 1.98엔 떨어진 88.99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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