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생산은 전달보다 2.8% 감소했고 중간재 생산은 4.3% 줄었다. 건설 분야는 2.6%, 에너지는 0.2% 감소했다.
공장주문은 0.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결과는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 경제규모가 가장 큰 독일의 산업생산이 예상 외로 크게 감소함에 따라 유럽의 경제회복이 속도를 내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온다. 독일 경제부는 "해가 바뀌면서 산업생산이 모멘텀을 잃었다"며 "특히 공장주문이 줄면서 제조업의 맥박이 약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영국의 올해 1월 생산자 물가는 국제유가와 금속가격 상승에 따라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 올랐다. 전달보다는 0.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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