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차 '스포티지R' 실차사진 처음 공개돼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10.02.05 17:30
↑기아차 '스포티지R'(출처:다나와닷컴)

기아차가 3월 출시할 예정인 스포티지 후속모델 '스포티지 R'의 실차사진이 완전 공개돼 인터넷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인터넷 가격비교사이트가 처음 공개한 것으로 보이는 '스포티지 R'의 실차사진은 경기도의 한 주차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이나 기아차 측이 사진으로 외관을 공개하긴 했지만, 실제 도로상에서 찍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차 측 관계자는 "지난 3일 외관사진을 이미 공개했기 때문에 신차의 위장막에 대한 보안은 풀린 상태"라며 "아마도 신차가 나오기 전 테스트용으로 운행 중인 차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신형 '스포티지R'은 지난 2004년 8월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완전변경)돼 출시되며, '투싼ix'와 같은 2.0R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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