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볼보는 5일 성명을 통해 2009년 4분기 순손실이 20억 크로나(2억69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13억6000만 크로나 대비 손실폭이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적자폭은 당초 예상보다는 작았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3억5600만 크로나 규모의 순손실을 전망했다.
리프 요한슨 볼보 CEO는 "4분기 글로벌 수요 회복세가 감지됐음에도 불구하고 볼보의 주요 시장 수요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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