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렉서스 하이브리드도 조사 시작"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0.02.05 15:22
토요타 자동차가 프리우스에 이어 자사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브레이크 결함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브라이언 라이온스 토요타 대변인은 이날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인 렉서스 HS 250h도 조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렉서스 HS 250h

그는 "프리우스와 렉서스 HS 250h는 브레이크 부분에 같은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토요타는 두 차량에 대한 조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프리우스와 렉서스 HS 250를 리콜할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현지 언론들은 토요타가 프리우스 차량 27만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프리우스와 함께 브레이크 결함 조사를 받는 렉서스 HS 250h는 일본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북미시장에서는 지난 9월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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