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공동운항 확대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2.05 10:17

주 7회서 주 10회로 확대

대한항공은 오는 8일부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인천-자카르타 노선 공동 운항편수를 주 7회에서 주 10회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대한항공 항공편에 대해서만 공동 운항을 실시해 왔다. 이번에는 대한항공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항공편에 대해서도 공동 운항을 하기로 한 것.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운항편의 좌석을 자사의 편명을 부여해 자사의 항공편과 같이 스케줄을 공시, 판매하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현재 대한항공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노스웨스트항공, 우즈베키스탄항공 등 총 22개사와 공동 운항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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