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레노버, 분기순익 7950만불…예상 상회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0.02.04 14:24
중국 컴퓨터업체 레노버가 지난해 10~12월(회계3분기) 7950만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이 사전 전망한 4600만달러를 훌쩍 넘었고 실적이 악화됐을 것이라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의 추정과도 상반된 결과다.


이 시각 현재 레노버는 전날보다 6% 하락한 5.34홍콩달러를 기록 중이다. 앞서 메릴린치는 "레노버는 지난해 공격적인 가격 전략으로 출하는 늘었으나 이익 마진은 감소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레노버 주가는 홍콩 증시에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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