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강세 전환..유가 소폭하락

뉴욕=강호병특파원  | 2010.02.04 05:55
미달러가 강세로 전환했다. 민간부문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며 금요일 발표될 정부 고용통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탓이다. 금요일 발표될 1월 비농업고용자수에 대한 전문가 예상치는 편차가 커서 컨센서스를 잡기 힘들지만 대체로 늘어났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가중평균 미달러인덱스는 오른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0.36포인트(0.45%) 오른 79.38을 기록했다. 유로/달러환율은 1유로당 0.0063달러 하락한 1.3904, 엔/달러환율은 0.56엔 오른 90.93엔을 기록중이다.

채권금리 상승도 달러강세에 일조했다. 이날 시카고 옵션거래소에서 10년만기 미재무부증권은 0.07%포인트 오른 3.70%를 기록했다.


상품값은 하락헸다. 달러강세와 그간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영향으로 보인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3월인도분 WTI 경질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전날에 비해 0.35%(27센트) 가량 하락한 76.96달러를 기록중이다.

금값도 하락세로 전환됐다. 거래가 활발한 4월 인도분 선물값은 온스당 7.6달러(0.68%)하락한 1110.4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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