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 여왕들도 우리 음식에 반했어요"

최병일 기자 | 2010.02.03 16:47

세종호텔 '은하수'미시즈월드 내한 기념 한식체험행사


세종호텔 한식뷔페식당 '은하수'는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식 세계화에 동참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미시즈 월드 대회 홍보를 위해 내한 중인 미시즈 월드들이 '은하수'에서 만든 정월에 왕이 즐겨 먹었던 음식 및 전통 떡을 맛보는 '여왕의 한식 체험' 행사를 가진 것.

이번 행사는 미시즈 월드 내한을 기념하는 동시에 여러 가지 몸에 좋은 천연 식재료를 사용해 맛과 향이 살아있는 건강에 좋은 우리 전통 메뉴를 소개하는 데에 있다.


미시즈월드 여왕으로 뽑힌 빅토리아 라도친스카야(Victoriya Radochinskaya)는 우리의 궁중 음식 중 설에 즐겨 먹는 메뉴인 조랭이 떡국, 꼬리찜, 떡갈비, 산적구이, 쇠고기 편채 전통 떡 등을 맛보며 환상적인 맛이라고 격찬하기도 했다.

미시즈월드 행사는 미스 유니버스와 함께 세계 2대 미인대회로 지난 1985년에 시작됐다. 미주,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90여 개 국가들의 성공한 기혼 여성들이 참여해 끼와 미, 재능을 겨루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가 개최권을 따내 오는 10월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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