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집무실로 수사관들을 보내 현동훈 전 구청장과 이모 전 비서실장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부동산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앞서 검찰은 기획부동산 업자들로부터 "다세대 주택을 수용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2000여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이 전 실장을 구속하고 상급자 등 추가 연루자가 있는지를 조사 중이다.
한편 현 전 구청장은 지난 2일 제주지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뒤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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