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 광고모델은 스타리그 프로게이머"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2.03 13:48
스타리그 후원에 나선 대한항공이 프로게이머들을 TV 광고모델로 기용했다.

대한항공은 프로게이머인 이윤열, 김준호 선수가 오스트레일리아의 명소와 자연을 체험하는 내용의 광고 '지금 나는 호주에 있다'를 제작, 이달 중 방송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프로게이머인 두 선수가 오스트레일리아의 명소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대한항공은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 오스트레일리아 주요 도시에 주 15회 운항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 광고에 프로게이머들을 모델로 등장시킨 것은 20~30대 젊은이들에게 여행에 대한 로망을 심어주기 위함"이라면서 "특히 온게임넷 주최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회인 '스타리그' 후원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금 나는 호주에 있다' 광고 상영에 맞춰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 광고와 관련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담은 마이크로사이트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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