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올 한 해 전 직원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사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대한항공은 업무를 위해 필연적으로 사용되는 종이를 최대한 아껴 환경 보호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사내 부서가 참여하는 '종이 아껴 쓰기 대항전'을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
현장 부서를 제외한 32개부서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매달 부서별 종이 사용량을 기록해 최우수 부서를 선정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또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그린 데이(Green Day)'로 정하고 전 직원들이 녹색과 관련된 의상을 입고 환경 보호 활동을 벌이는 등 친환경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