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국토연구원에 통합UC 환경 구축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0.02.02 10:44
통신장비 기업인 LG노텔(Nortel)은 국토연구원에 통합 커뮤니케이션(UC) 환경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UC환경의 특징은 기존 아날로그 전화시스템을 100% 활용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구축했다는 점이다.

LG노텔은 UC 핵심솔루션 IP-PBX 'iPECS-CM'과 함께 유씨웨어의 실시간 통합메시징 시스템 'UC메신저(UCM)'를 제공했다.

이번 UC환경 구축을 통해 국토연구원은 전국 규모의 국토관리 및 지역개발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국토연구원 직원들은 UC메신저를 통해 동료들의 온라인 및 전화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외부 회의, 해외출장, 해외연수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국토연구원 향후 스마트폰 도입 등을 통해 모바일 원격근무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LG노텔은 기존 아날로그 전화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한 이번 사례를 통해 UC 환경 구축이 시급하지만 단계적 투자를 고려해야 하는 중소규모 기업통신 시장에도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종대 LG노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은 "U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공기관들이 UC 환경 도입을 통해 업무 생산성 개선 및 비용 절감과 같은 고민들을 해결하기 시작했다"며 "이번 사례는 원격근무 필요성이 현실화되고 있는 모든 공공기관의 고민에 의미 있는 접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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