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1순위, 대형 아파트 대거 미달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 2010.02.02 09:23
서울 은평뉴타운 2, 3지구의 1순위 청약 결과 대형 주택형이 대거 미달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은평뉴타운 3지구 청약 접수 결과 1891가구 모집에 총 5287명이 접수해 평균 2.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57가구를 모집한 3지구 2블록 166㎡와 34가구가 공급된 7블록 134㎡의 경우 청약이 각각 1건에 불과해 대형 주택형은 대거 미달사태를 빚었다.

반면 84㎡ 아파트는 총 267가구 모집에 1487명이 접수,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은평2지구는 총 205가구 가운데 128명이 접수해 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날 청약접수를 실시한 신내2지구 1순위 청약 결과 총 72가구 모집에 195명이 접수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서 마감됐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