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지역도 아파트식 관리서비스 제공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10.02.01 11:00

국토부, 전북 전주 800가구 국내 최초 첫 적용

단독주택지역도 아파트식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북 전주시 인후 2동 800가구가 국내 최초로 첫 적용된다.

국토해양부는 2일 오전 11시 전북 전주시 인후 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단독주택 관리사무소인 해피하우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하우스 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 건축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 중인 '뉴 하우징 운동'의 하나로 아파트 주거서비스 문화를 단독주택 등 기존주택에까지 적용해 에너지 효율 개선, 관리비용 절감 등을 돕도록 한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 사업이다.

해피하우스센터에는 지자체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전문인력 8명이 상주하면서 주택 유지관리, 에너지효율개선 등 주택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파트식 관리서비스는 국토부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전국 공모를 거쳐 선정된 전북 전주시, 서울마포, 대구 서구 3곳을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정명원 위원장, 국토부 권도엽 1차관, 소하진 전주시장 등 관계기관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개소식에 맞춰 홈페이지도 개설해 해피하우스 관련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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