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여름방학부터 시작된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은 진로 결정을 앞둔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공계에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항공우주, 신소재, 미생물공학, 토목공학, 전자, 전기, 기계, 건축, 산업공학, 환경공학, 섬유공학,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컴퓨터시스템, 멀티미디어 등 이공계 전공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각종 실험실을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고성림 건국대 교수는 "이공계 대학에 오면 무엇을 하고 무엇을 배우게 되는지 각 전공별로 최대한 중학생 수준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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